MY 포토 에세이

  • 홈 >
  • 커뮤니티 >
  • MY 포토 에세이
MY 포토 에세이
유윸태 집사의 아르헨티나 여행기 유윤태 집사 2024-02-02
  • 추천 1
  • 댓글 0
  • 조회 341

http://lametachurch.com/bbs/bbsView/42/6357321




아르헨티나 여행 1/5-1/20/2024. 

파타고니아 트렉킹, 브에노스 아이레스, 이과수 국립공원

 

축구, 탱고, 교황 프란시스코를 떠오르게 하는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두번째로 크며, 미대륙에서는 네번째, 전 세계로는 여덟번째 큰 면적의 나라이다.

수도는 남미의 파리로 일컽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구 97% 가 유럽계 백인 ,이탈리아와 스폐인계가 주를 이룬다.

L.A와는 계절이 반대라 ,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 도착하니 한 여름 무더운 날씨였다.

 

Patagonia 는 남미의 끝,남극에 가까이 위치하며, “큰 발의 뜻인 ” patagon’ 에서 유래되었다.

1520년 폴튜갈인 미첼란 원정대가 거인으로 생각된 이 지역 원주민-키가 큰 데우 엘 체족 으로 추측- 을 파타곤 이라 불렀다고한다.

안데스 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은 칠레(10%), 동쪽은 아르헨티나(90%) 에 속한다. 기후와 지형도 다르게 ,칠레 쪽은 강우량이 많고 ,빙하침식 작용으로 복잡한 해안선, 산악지형이 특징인 반면, 아르헨티나 쪽은 건조한 초원지대인 팜파스 평원, 세계 제3대 곡창지대 에 속한다.

파타고니아의 특징은 크고,작은 50개가 넘는 빙하라고 한다.

모든것을 날려보낼것 같은 강풍..또한 특징이 아닐까

 

세계 5대 미봉으로 손 꼽히며, 마치 파타고니아 로고라 할수있는 Monte Fitz Roy 를 가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1643 마일 떨어진 El Chalten 이란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Monte Fitz Roy ( El Chalten 마운틴)

 

본래는 항상 구름에 쌓여 있어 ,연기를 뿜는 다는 뜻을 지닌 엘 찰텐 산 이라 불리었으나, 19세기 영국해군장교 였던 Robert Fitz Roy 탐험대 선장 이름으로 바뀌였다한다.

 


 

Trail head

 


 

트레일 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

 


 

빙하로 덮힌 Fitz Roy 아래 위치한 호수,Laguna de los Tres. 오늘의 목표지.

마지막 가파른 1 시간 등반은 살짝 뿌리는 비와 바람으로 만만치 않았다. 흐린 날씨로 봉우리가 구름에 쌓여있다.

 

 

Cerro Torre

 

쎄로또레 는 피츠로이 서쪽에 있는 만년 빙산으로 높이 ( 3128 미터) 로는 대단치 않으나, 가파르기로는 세계 최강의 명산이다. 지구상 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산이라 한다.

우리의 목적지는 Laguna Torre 전망대.

 


 

출발지점

 


 

멀리서 보이는 만년설

 


 

Laguna torre

 

 

Perito Moreno 빙하

 

세계3대 빙하인 모레노 빙하는 198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크기가 아니라 ,빙하가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는 대서양으로 들어가지만,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깊은 아르헨티나 호수로 바로 간다는 점이 다른 빙하와는 다르다고 한다.

 








△ 
가끔 천둥, 우뢰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빙산이 장관이다.

 

다음 행선지 칠레의 Puerto Natalie’s 로 향한다. 버스로 5시간 이다.

Torres del Paine (: 푸른거탑) 국립공원의 “W 자 트레일의 트렉킹이 시작된다. 트레일이 ‘W’ 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W자 꼭지점인 세곳 전망대 - Grey Glacier lookout, French Glacier lookout, Las Torres lookout.

가 목적지가 된다.

이곳은 바람이 엄청 심하여 , W 자 좌측 에서 우측 으로 트렉킹을 끝낸다. grey glacier 에서 las Torres 대부분 구간에서 바람을 지고 걷기 위하여..

 



이곳이 이틀 동안의 내집. 때론, 문명과 먼곳에서 지내는것도 유익이 된다.

 


칠레에서의 첫 등반 . Grey Glacier look out 물 색깔이 미네랄로 회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칠레 둘째날 Frances lookout 을 향하여..

 

 

 Skottsberg​ 호수

새파란 옥색의 호수를 보고 걸노라니, 정다운 가곡 세모시 옥색치마가 떠오른다.

  


 

  Frances lookout. 바람이 가장 심한 구간으로 사진을 찍는중 모자가 날라갔다.

물 흐르는 소리는 마치 베토벤의 5번 심포니 처럼 웅장하다.

 


  마지막 코스인 Las Torres 전망대 를 위해 Chileno 캠프를 향해 배로 이동하다.

 

 

  뜻밖에 이런 이층집이 기다리다. 당황 했지만, 한두번 오르락 내리락 하니 익숙해 지다.

 


  노랑 들꽃이 마치 우리 사는 곳의 봄에 피는 유채꽃 같다.

 

 

 하얀 들꽃

 


 

마지막 Las Torres 전망대 산행은 밤1시에 출발하므로 ,길을 잃을가 하는 두려움으로접기로했다. 밤하늘을 올려다 보니 , 쏟아 지는 별들 ,찬란한 은하수가 눈에 가득 들어온다.

 

▽ 아래 사진은 단원중 한분의 작품이다.

  


Las Torres 전망대에서, 삼형제봉의 일출을 맞이하는 단원. 봉우리 이름은 Torre Sur (2,850m), Torre Central(2,800m), Torre Norte (2,600m)

 

 

무사히 끝낼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며, 브에노스 아이레스 그리고 이과수 국립공원의 방문을 앞두고 있다.

 


 

△  성화 “ 124위 한국 순교 복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에 영구 전시되어 있는 한인 동포 정진영 

작가의 작품

 

 

△ 19세기 이민자들이 도착했다는 항구도시 La Boca ( : ) ,탱고의 발상지이다. 이민자의 현실의 아픔과 어려운 삶을 공유하며, 슬픔의 정서를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것이 탱고의 시작이다.

 

 

 △ 광장에 세워진 Benito Martin ,보카에서 태어난 이르헨티나 유명한 화가. 동상 앞에는 Martin museum 이 있다. 이민자의 삶, 항구에 삶을 그린 작품이 많다.

 

 

이과수 국립공원

 


△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국경이 만나는 지점

 


 

세계 3 대인 이과수 폭포

40년전 까진 맑은 물이 였다고 한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절감하게한다.



 ​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포르튜갈/스페인 여행기 9/23- 10/3/2024 유윤태 집사 미디어선교부 2024.10.28 1 142
다음글 유윤태 집사의 스코트랜드 West Highland Way 탐방기 유윤태 집사 2023.08.14 0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