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후 제 7주   2.23.25    설교리뷰.  이정민 사모

요한1서  1:3-8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도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귐입니다.

4 우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들어서 여러분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하나님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6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대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요,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7 그러나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것과 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살아가면, 우리는 서로 사귐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8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속에 없는 것입니다.​

" 주님과 얼마나 가까우십니까?" 자문해 보았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서 "글쎄... 그걸 어떻게 알아?" 이런 믿음없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말씀을 듣고 나서는 "그러니까 기도해야지, 새벽기도 작정하기를 잘했네." 이런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려면 전능하심 뿐아니라 목적이 필요하며 그 전능함과 목적이 기도를 통해 일치할 때 하나님의 손이 움직인다라는 말씀.

하나님의 목적은 자주 만나서 가까와져야 알 수 있기에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중요한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도 안에서 오늘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사소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목적이 그것들을 사용함으로써 성취된다는 말씀에 큰 용기와 자부심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이며 그 은혜는 죄 때문에 받는 선물이라는 말씀에서 "온전한 나"가 아니라 "흠 많고 약점 투성이인 나" 이기에 은혜를 주셨음을 그리고 이런 약한 나를 사용해 주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기도의 동지들"과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기도의 축복을 누려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