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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계절을 꿈꾸며" 미디어선교부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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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후 제 1주 송년주일  12.28.25  설교리뷰 이정민 사모 

 

골래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

 

 

오늘 말씀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ax Romana를 떠올려 보면 겉으로는 질서와 번영이 있었지만, 그 안에는 억압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반면 Pax Christiana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시작된 사랑과 희생에서 나온 평화입니다. 참된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온다는 사실을 다시 깨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쓴맛에 대한 말씀. 기다림, 인내, 포기, 내려놓음의 시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을 때의 마음, 그 고통과 이해할 수 없음이 바로 믿음의 쓴맛일 것입니다. 하지만 커피의 진짜 맛이 단맛이 아니라 쓴맛에 있듯, 성숙한 신앙은 고난 속에서 단련됩니다. 이 말씀 앞에서 나는 그동안 너무 쉽게 믿음을 판단해왔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불편한 상황이 오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며 원망부터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쓴맛의 시간을 통과할 때 하나님은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성숙하게 빚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도전이 된 것은 신앙의 비타협적 일상, 즉 “반드시 해야 할 것”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거창한 결심을 하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루 두 시간씩 달리기를 30년간 지속한 작가의 이야기는 나의 기도도 시간이 남으면 하는 선택이 아니라, 숨 쉬는 것처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되도록 해보자는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가장 중요한 것을 뒤로 미뤄왔던 나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말씀 후반부에 나온 “영적 암”의 비유. 암세포는 원래 내 몸의 일부였지만, 멈추지 않고 더 가지려 하다가 결국 몸을 파괴한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만족할 줄 모르고, 더 높아지려 하고, 항상 이기려는 마음은 결국 나 자신과 공동체를 병들게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지 않으면 참된 생명은 없다는 말씀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을 붙드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의 길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습니다.

말씀을 통해 평화를 외부에서 찾기보다 내 신앙의 뿌리에서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더 많이 가지는 삶이 아니라 더 깊이 뿌리내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분 안에서 사는 삶, 그곳에 참된 평화가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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