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후 제 5주   2.9.25    설교리뷰  이정민 사모

야고보서 5: 15-18

15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 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않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년육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영적으로 새로운 피조물이며 이런 사람은 기도로만 살 수 있는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영적 유월절을 통해 새벽기도를 하기로 작정했던 그 다짐에 더욱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그동안은 "무늬만 기도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포기하고 아브라함이 익숙했던 고향을 떠나듯, 새가 껍질을 깨는 아픔을 거치듯 우리의 아픔과 어려움이 기도를 통해 새로운 세계의 영안이 열린다는 말씀에 마음이 또 한 번 설레입니다. 

기도와 말씀에만 집중하는 "미친 교회"를 만난 것 같습니다. 그 속에서 함께 미쳐가려면 정성을 다하는 것 밖에는 없을 것 입니다.

간절함, 불타는, 뜨거움이란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그 열렬함이 나의 믿음을 지키는 기도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저 기도하지만 그 정성어린 기도를 통해 "미친 교회"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가슴 설레이며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