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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벨의 저주를 끊고" 미디어선교부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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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강림후 제 3주    6.2.24 

 

창세기 11:1-9.        설교리뷰.     이정민 사모

 

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 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을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9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크리스찬" 이라는 옷을 입고 살아 왔지만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지, 아닌지를 생각하며 살지는 않았습니다. 

말씀을 듣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짠맛이 나야, 그 빵 속의 누룩이 나야' 라고 나타내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그렇다고 알아주지 않는다면 서운해 할 사람입니다. 아직은 하나님의 인격으로 쓰임을 받을 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월감으로 우쭐하거나, 열등감에 둘러 싸인 사람은 아니지만 둘 다 모두 버릴만한 인격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색분자가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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