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밥이다" ( The Bread of Life) | 미디어선교부 | 2024-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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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제 7주. 어머니 주일 5.12.24 설교리뷰 유윤태 집사
요한복음 6: 34-40
34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 주님, 그 빵을 언제나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사람은 내가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38 그것은, 내가 내 뜻을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사람을 내가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40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릴 것이다.
저는 늦게 철이 든것 같습니다. 또 다시 맞는 절기, 어머니 주일. 양주동 시인의 어머니 노래를 부르며 어머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합니다. 해가 더 해 갈수록 조은아 시에 신상우씨가 곡을 붙인 " 엄마" 라는 노래가 더욱 가슴에 와 닫습니다. 듣노라면 세상에서 가장 만만했던 엄마의 빈자리가 그립습니다. 날마다 그 자리에 항상 계셔서, 한번도 그 빈자리를 생각도 못했는데, 흐르는 세월속 비워진 그 자리에, 오늘은 내 엄마 닮은 내가 서있네. 1절 가사 입니다.
저는 믿음 또한 느린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 놓을 헤아릴 수없이 크신 엄마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나를 위해 목숨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떠올렸습니다. 세상 모든 아기들의 첫말인 맘마..엄마...다시 말해 밥은 하늘에서 내려 오는 생명의 떡이며, 영혼의 엄마이며, 성령님 이십니다. 먹어도 허기만 지는 썩을 세상의 밥이 아닌, 영혼을 부요케 하며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하늘의 만나를 매일 매일 먹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이것이 예수를 믿는 길이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 이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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