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제 2주  4.7.2024  설교리뷰   유윤태  집사

사도행전  1:1-11

1 "데오빌로님, 나는 첫 번째 책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일을 다루었습니다.
2 거기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일을 기록했습니다.
3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가지 증거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차레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4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 너희는 예수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6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다림의 삶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메시아 오심을, 신약시대 속의 우리의 삶은 하늘에 소망을 둔 다시 오실 예수님을...하나님과의 약속을 믿으며 기다리는 믿음의 삶 입니다.

"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부활 하신 주님이 40일 활동하시고 승천하시기 직전에 사도들에게 하신 "첫 명령" 입니다.  이 성령 세례의 역사는 성령을 기다린 120 문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할때 임하셨음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를 갖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다린 다는 것은 쉽지 않으리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조차도 받은 약속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로 행하는 실수로 인해 분쟁이 끊이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이 우리 마음 안에 계시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믿음의 선지자 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식어진 가슴의 무기력한 교회가 되어 주님의 책망을 들었던 라오디게아 와 같은 교회 까지도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활기찬 교회로 변할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성령을 의식 하는것 만 으로도 문제의 90%는 해결 된다는 말씀.

성령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사람을 축복해 주시고,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